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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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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5 - 32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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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재일코리안 여성 무라야마(村山) 씨를 다룬 구술사연구이다. 1990년 6월 한국에서 니가타(新潟)로 결혼이민을 간 무라야마(村山) 씨는 26년간 일본에 거주하며 재일코리안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농부인 남편은 쌀농사를 하고 겸업으로 소를 기른다. 성인이 된 두 아들 중 장남은 일본의 ‘자위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차남은 지인의 소개로 회사에 입사하여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무라야마 씨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는 것은 재일코리안 여성의 삶과 1980년대 말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결혼이민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코리안의 ‘현재’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제결혼이란 낯선 나라, 외국인을 체험하는 ‘사건’이다. 외국에 이주해서 이질적인 환경과 관계망에 적응하는 문제는 이주자의 불안, 걱정, 스트레스 등 심리적 상태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결혼과 정착은 결국 무라야마 씨가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의 확립과 일본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적응의 과정이다. 여기에 일본이란 낯선 환경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 환경은 결혼으로 형성하게 되는 ‘가족환경’의 인간관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과는 또 다른 ‘자연환경’ 역시 적응에서 중요한 고려지점이다. 흔히 이민을 논할 때 이민제도와 차별, 민족정체성, 가족 등을 주로 논하게 되면서 ‘자연환경’이 이주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다. 요컨대 본고는 무라야마의 구술을 통해 가족환경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 자연재난인 지진이 이민생활에 미친 영향을 구명(究明)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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