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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희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3권 제3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861 - 2,870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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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이바라키의 여름> 속의 재일코리안 표상정 성 희** 요약: 본고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바라키의 여름> 속의 재일코리안 표상을 파악하고, 집단적 타자규정이라는 관점에서 한국의 제작자가 어떠한 재일코리안 표상을 제시하였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바라키의 여름>은 한국인 감독의 시선으로 한국계학교의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 제작된 첫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속에서 전통예술부의 모습, 재일코리안 문화단체가 학교에서 공연하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그려져 있었고 재일코리안은 주로 전통예술을 매개로 거주국에서 본국의 문화를 확산하여 관계를 이어가는 ‘가교’라는 표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러한 표상이 정착됨으로써, 가교가 아닌 재일코리안의 존재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며, 그들의 존재나 그들의 문화에 눈을 돌리는 관점이 후퇴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마조리티는 재일코리안을 경계를 넘어 자신들의 문화가 있는 재일코리안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새로운 표상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핵심어: 재일코리안, 재일코리안 표상, 전통예술, 민족학교, 다큐멘터리 □ 접수일: 2022년 6월 14일, 수정일: 2022년 6월 26일, 게재확정일: 2022년 6월 28일* 이 논문은 2020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20S1A5B8104182).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전문연구원(Researcher, Dongguk Univ., Email: c_sonhi062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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