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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1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97 - 143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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提婆達多는 붓다를 상대로 破僧伽를 단행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이를 통해서 불교전적들 속에는 제바달다가 일방적으로 악인으로만 묘사되어 있어 사실적인 접근에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제바달다와 관련된 기록들 중에는 단편적이나마 제바달다의 탁월한 비범성에 대한 기록이 등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제바달다의 파승가가 단순히 개인과 개인의 문제에서 파생하는 것이 아닌 승가와 승가라는 집단과 집단 사이의 문제라는 점에서 강한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는 부분이다. 즉, 반대파의 우두머리로서 제바달다에게 인물적인 비범성이 내재한다는 것은 당연한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제바달다에게 탁월한 비범성이 없었다면 파승가와 관련된 아사세의 지지나, 다수의 문도들을 확보할 수가 없었을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이를 통한 파승가도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므로 파승가의 정당한 이해를 위해서 제바달다의 비범성에 대한 고찰은 중요한 의미를 확보할 수가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제바달다의 비범성에 관하여 먼저 불전 유에 기록되어 있는 태생적인 비범성과 왕궁시절의 붓다와의 경쟁관계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 다음으로 율장 유에 기록되어 있는 교단의 인식과 평가에 관해서 정리해 보았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제바달다의 비범성에 대한 기록은 불전 유의 상징적인 측면과 율장 유의 사실적인 내용의 두 가지 층차가 존재하며, 선행하는 율장의 사실적 측면이 후행하게 되는 불전의 종교적 측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것을 인식해 보는 것이 가능해지게 된다. 제바달다의 비범성에 대한 이해는 破僧事의 전체 구조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파승사는 불교라는 종교 내적인 사건이지만, 동시에 교단사적인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종교적 판단과 더불어 사실적 판단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사실적인 판단에 입각한 제바달다의 비범성에 대한 접근은 파승사에 대한 기존의 관점적인 이해를 진일보시킬 수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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