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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03 - 34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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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僧事의 과정에서 阿闍世는 提婆達多와 결탁한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아사세는 처음에는 제바달다와 함께 사건을 도모했음에도 자신이 政變을 통해 왕이 된 이후에는 태도를 바꾸어 붓다에게 귀의하고, 또한 불교교단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즉, 아사세는 파승사의 과정에서는 제바달다와 결탁하여 붓다를 시해하려고 하다가, 뒤에는 불교의 큰 후원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아사세의 이중적인 측면은 승단인식이 아사세를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파생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불교의 관련전적들은 아사세의 죄업을 경감시키거나, 또는 아사세의 잘못 마저도 제바달다에게 부가시키는 양상을 초래하게 된다. 즉, ‘선행한 惡’이 ‘후행하는 善’에 의해서 왜곡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파승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 있어서 아사세의 惡과 善은 서로 구분되어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제바달다는 破僧事와 破僧伽의 주체로서 불교적인 관점에서는 피할 수 없는 惡人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죄업까지 덧씌워지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는 문제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인 동시에 불교의 온당한 발전에 있어서도 결코 바람직한 측면이 아니다. 아사세에 대한 우호적인 승단인식은 나름대로의 종교적인 합리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적인 접근에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장애를 파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파승사와 파승가에 대한 철학적 접근에 있어서 이 부분은 보다 명확한 정리가 요청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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