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3 - 51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頻婆娑羅는 붓다의 성도 이전부터 붓다와 깊은 친연관계를 맺고 있었던 인물인 동시에, 붓다의 成道 이후에 불교교단의 가장 큰 후원자로 등장하고 있는 국왕이다. 그러나 빔비사라는 붓다에 대한 깊은 신심에도 불구하고, 태자인 阿闍世의 政變으로 인하여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빔비사라 사후 왕권이 안정되자, 아사세는 耆婆의 권유로 붓다에게 귀의하게 된다. 그리고 붓다께 귀의한 뒤로는 불교교단의 최대 후원자로써 자리매김을 하기에까지 이른다. 이렇게 되어 승단인식에는 빔비사라와 아사세의 양자를 공히 攝受해야만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그런데 빔비사라와 아사세 사이에는 殺父라는 逆罪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을 모두다 종교적으로 구제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완충논리를 확보해야만 하는 측면이 존재하게 된다. 즉, 역죄로 분기되어 있는 두 사람의 동시구원이라는 문제 속에서 승단인식은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승단은 먼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방어논리를 전개하게 된다. 첫째, 아사세는 빔비사라를 석방하려고 했으나, 그러한 과정에서 빔비사라가 죽게 된 것이므로 죽이려는 목적성은 없었다는 것. 둘째, 아사세는 提婆達多에 의해 현혹된 상태에서 판단 오류를 범한 것이므로 역죄는 제바달다에게 부과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이와 같은 방어논리는 합리적인 설득에 있어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자체적인 한계를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하여 문제는 빔비사라와 아사세 간의 宿業과 관련된 측면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해결 방향의 선회는 후대의 승단인식을 통해서 보다 구체화되면서 정교한 논리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또한 이를 통해서 빔비사라와 아사세의 동시구원이라는 難題와 빔비사라의 비극적인 최후가 이들 양자간의 定業과 관련된 것으로 제한되게 됨으로 인하여 승단인식은 훨씬 더 유연하고 자유로운 측면을 확보하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