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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81 - 41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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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찰은 破法輪僧의 원인에 대한 佛傳과 律藏의 상이한 관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리구조가 하나로 화해될 수 있는 측면을 조명한 것이다.파법륜승은 붓다 재세시 불교교단에서의 가장 큰 사건이다. 또한 이는 붓다라는 불교의 교조에 대한 반대라는 측면에서 이후 불교가 종교화되면서도 계속해서 문제점을 내포하게 되는 사건이 된다. 그러므로 파법륜승의 접근에 있어서도 관점에 따른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하겠다.파법륜승의 원인에 있어서 이를 불전은 종교적 입각점에 근거해서 붓다 왕궁시절의 제바달다와의 경쟁과 이로 인한 제바달다의 패배에 두고 있다. 그러나 율장은 사실적인 입각점에 의해서 붓다의 만년에 제바달다가 붓다께 교단의 승계를 요청하고, 이러한 요구가 붓다에 의해서 모욕적으로 거절되는 것을 들고 있다. 이렇게 놓고 본다면, 불전과 율장은 동일한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전혀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된다.종교는 사실적인 측면이 기반이 될 수는 있어도 사실이 그대로 목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율장이 불전에 비해서 보다 사실적이라는 논리는 성립될 수 있어도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는 말해 질 수가 없는 것이다.종교적 관점과 사실적 관점은 분명 다른 입각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전과 율장에서는 이러한 양자가 동일한 불교라는 종교적 테두리 안에 배속됨으로 인하여 양자는 결국 유리될 수만은 없는 화해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은 오늘날의 붓다의 생애를 다루는 인식들 속에서까지도 상당부분 유지되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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