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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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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들은 한국 문학작품 속에 나오는 음식명을 주로 설명적인 방법으로 번역하였고, 이러한 방식의 번역은 대부분 원작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문제를 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차용을 통한 번역의 경우, 한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어휘들의 번역에 사용되었지만, 그 어휘들에 대한 로마자 표기가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예를 들어 차용이 많이 이루어진 ‘소주’는 ‘so-dju’, ‘soju’, ‘sojou’ 등으로 표기되고, ‘막걸리’는 ‘mak-kol-li’, ‘makkoli’, ‘makkŏlli’, ‘makkolli’, ‘makkŏli’ 등으로 표기됨으로써 도착어 독자들에게 동일한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하는 문제가 있었다. 과거 프랑스 문화가 한국에 알려진 것에 비해 한국 문화가 프랑스에 덜 알려져 있어서 ‘차용’을 통한 번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한국 드라마나 K-pop 등의 한류의 영향으로 음식명을 포함한 몇몇 문화적 어휘는 비교적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어휘를 차용 번역하는 것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전략적 차원에서 볼 때 차용 번역을 하고, 로마자 표기를 통일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또한 일본의 ‘사시미’나 ‘사케’ 등이 서양에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우리 음식명 가운데 이미 많이 알려진 ‘소주’, ‘막걸리’, ‘김치’ 등의 차용 번역 외에 ‘떡볶이’나 ‘된장’ 등과 같은 또 다른 한국 음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어휘들의 차용 번역도 시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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