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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79 - 39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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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어령신앙이 지배적인 사상으로 이 세상에 원한을 남기고 죽은 스가와라노미치자네의 영과 같이 사후에 원령으로 변하여 뇌신이나 용뱀으로 묘사될 뿐 아니라 사령이나 원령이 가시적인 요괴로 묘사되는 사례로 많았다. 궁중의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이러한 신앙의 바탕위에 요괴(오니, 역신 등)에 의한 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의례가 행해진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에도시대는 불교식 장례가 민간에 침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존의 야나기타민속학에 의한 양묘제론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다면, <시체매장지점=사령의 봉쇄>, <묘석=장례식 불교(葬式佛教)>적 선조제사가 병존하는 현실은 불교이전부터의 사령제사와, 불교이후의 ‘장례식 불교’적 선조제사가 서로 공존해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고유’로 말할 수 있는 ‘신’ 은 불교식 장례 이전의 사자제사=조상제사에 나타나는 ‘아귀’에 가까운 존재이며, 이는 재앙을 일으킬 잠재력을 지닌 ‘사령’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조령신앙론에서 사령신앙론의 전환은 일본 민속 ‘고유’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이며 ‘긍정적 영적존재’가 아닌 ‘부정적 영적존재’가 의례 문화 분석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의 민속연구가 행해질 때 의례문화의 다원론적인 고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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