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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저널정보
한국음악문화학회 한국음악문화연구 한국음악문화연구 제12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23 - 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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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남창가곡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를 연구한 것으로 아악부에서 악보가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의 악보를 비교하여 변화를 살펴보고, 실제 음악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음원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로써 1928년의 음원부터 아악부의 악보 발행 이후를 거쳐 현재까지 이르는 약 90년간에 걸친 가곡의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악부보와 현행보 5종을 비교하여 선율에서 변화된 부분을 찾아본 결과, 아악부보 이후로 골격선율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짧은 선율이 추가되기도 하고, 경과음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실제 음악이 악보대로 연주되었는지를 비교해보기 위해 김천흥과 박덕인의 가곡 반주 음원을 노래선율과 함께 동시대의 악보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원 양성소에서 악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변화는 박덕인 가락(1928)-김천흥 가락(1968)-아악부보-국악고보-김천흥 가락(1986)-정악해금보(김천흥 감수)의 순이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의 악보화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 되어왔고, 현행으로 오며 아악부의 선율에 표현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현재의 반주선율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래의 반주선율인 수성가락은 연주자에 따라 독창적인 선율이 연주되고 붙임새가 화려한 것이 특징이나 아악부보 제작 시 그 선율이 급격히 단순하게 변화되었다. 현행에 이르며 장식음이나 일부 선율의 추가로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하였으나 선율이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니라 수성가락에 비하면 단조로운 선율로 악보상의 기보를 통해 골격 선율을 꾸며 주도록 변화하였다는 것이다.
악보의 선율이 고정화된 이후로 더 이상 수성가락으로는 반주되지 않아 가곡 반주시 독창적인 선율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악보화 과정을 통해 반주선율이 잘 보존되어 현재까지 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본고의 최종 결과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아악부보 이후 해금반주선율의 변화
Ⅲ. 음원을 통한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 연구
Ⅳ.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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