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송권준
- 발행연도
- 2018
- 저작권
- 부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0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 이 논문의 후속연구가 궁금하신가요?
- 연관 학술논문 또는 학술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확인하기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남창가곡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를 연구한 것으로 아악부에서 악보가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의 악보를 비교하여 변화를 살펴보고, 실제 음악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음원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로써 1928년의 음원부터 아악부의 악보 발행 이후를 거쳐 현재까지 이르는 약 90년간에 걸친 가곡의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악부보와 현행보 5종을 비교하여 선율, 붙임새, 부호, 주법 등에서 변화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선율에서 경과음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골격선율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짧은 선율이 추가되어 변화를 보이기도 하였다. 붙임새의 변화는 경과음, 시작선율, 장식음 등에서 나타났는데 경과음이나 장식음, 악구의 첫음이 짧아지는 변화를 보여 선율이 다이나믹하게 변화되었다. 그리고 현행보에서는 정간기보시 다양한 부호가 사용되어 장식음이나 표현이 풍부하게 변화되었다.
또한, 운지법과 운궁법에서 아악부에서 현행으로 오며 변화된 부분이 보였다. 현행으로 오며 운지나 운궁법이 더 가벼워져 음색이나 표현이 다양하고 선명하게 변화된 것이다. 운지나 운궁법이 더 가볍게 변화되었다.
그리고 실제 음악을 비교해보기 위해 김천흥과 박덕인의 가곡 반주 음원을 노래선율과 함께 동시대의 악보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원 양성소에서 악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변화는 박덕인 가락(1928) - 김천흥 가락(1968) - 아악부보 - 국악고보 - 김천흥 가락(1986) - 정악해금보(김천흥 감수)의 순이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원 양성소에서 악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되었고, 이를 기준으로 표현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전해져온 것을 알게되었다.
본래의 반주선율은 수성가락으로 연주자에 따라 독창적인 선율이 연주되고 붙임새가 화려하였으나 아악부보 제작 시 기보법의 한계로 인하여 그 선율이 급격히 단순하게 변화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아악부보 이후 현행에 이르며 다양한 부호의 사용을 통해 기보가 간결하고 명확해져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변화는 크게 선율이 달라지기보다는 장식음이 추가되고 일부 붙임새가 짧게 변화된 것으로 이전의 수성가락에 비하면 단조로운 선율이다.
악보의 선율이 고정화된 이후로 더 이상 수성가락으로는 반주되지 않지만, 악보화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고정된 선율이 크게 변하지 않고 계속 전해져 누가 연주하더라도 같은 선율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아악부보와 현행보 5종을 비교하여 선율, 붙임새, 부호, 주법 등에서 변화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선율에서 경과음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골격선율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짧은 선율이 추가되어 변화를 보이기도 하였다. 붙임새의 변화는 경과음, 시작선율, 장식음 등에서 나타났는데 경과음이나 장식음, 악구의 첫음이 짧아지는 변화를 보여 선율이 다이나믹하게 변화되었다. 그리고 현행보에서는 정간기보시 다양한 부호가 사용되어 장식음이나 표현이 풍부하게 변화되었다.
또한, 운지법과 운궁법에서 아악부에서 현행으로 오며 변화된 부분이 보였다. 현행으로 오며 운지나 운궁법이 더 가벼워져 음색이나 표현이 다양하고 선명하게 변화된 것이다. 운지나 운궁법이 더 가볍게 변화되었다.
그리고 실제 음악을 비교해보기 위해 김천흥과 박덕인의 가곡 반주 음원을 노래선율과 함께 동시대의 악보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원 양성소에서 악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변화는 박덕인 가락(1928) - 김천흥 가락(1968) - 아악부보 - 국악고보 - 김천흥 가락(1986) - 정악해금보(김천흥 감수)의 순이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가곡의 반주선율은 악보가 생기기 전에는 수성반주로 이루어졌으나 아악부원 양성소에서 악보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 그 선율이 고정화되었고, 이를 기준으로 표현이나 장식음이 추가되어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전해져온 것을 알게되었다.
본래의 반주선율은 수성가락으로 연주자에 따라 독창적인 선율이 연주되고 붙임새가 화려하였으나 아악부보 제작 시 기보법의 한계로 인하여 그 선율이 급격히 단순하게 변화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아악부보 이후 현행에 이르며 다양한 부호의 사용을 통해 기보가 간결하고 명확해져 선율이 화려하게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변화는 크게 선율이 달라지기보다는 장식음이 추가되고 일부 붙임새가 짧게 변화된 것으로 이전의 수성가락에 비하면 단조로운 선율이다.
악보의 선율이 고정화된 이후로 더 이상 수성가락으로는 반주되지 않지만, 악보화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고정된 선율이 크게 변하지 않고 계속 전해져 누가 연주하더라도 같은 선율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Ⅰ. 서론1. 연구 목적 12. 연구 방법 33. 선행연구 검토 4Ⅱ. 아악부보 이후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 71. 아악부 해금보의 가곡 반주보 검토 71) 아악부 해금보의 특징 72) 아악부 해금보의 가곡 반주보 해석 92. 남창 우조 가곡 해금반주의 변화 211) 선율의 변화 222) 붙임새의 변화 343) 부호의 변화 434) 주법의 변화 495) 소결 533. 남창 계면조 가곡 해금반주의 변화 551) 선율의 변화 552) 붙임새의 변화 693) 부호의 변화 784) 주법의 변화 815) 소결 84Ⅲ. 음원을 통한 해금 반주선율의 변화 연구 861. 편락의 해금 반주선율 882. 편삭대엽의 해금 반주선율 913. 소결 98Ⅳ. 결론 100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