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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정민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49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95 - 12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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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2년 현장에서 녹음된 진도 씻김굿 이완순 당골의 초가망석 살풀이의 2개 무가 자료를 통해서 그의 관용적 선율과 음악만들기 방식에 대해 고찰한 연구이다. 먼저 1982년 이완순 살풀이 (A)와 (B)는 공통으로 A, B, C, D 선율 유형이 분석된다. 가장 많이 출현한 A형 선율은 mi’, do’, la’ 등의 물결형으로 한 장단 안에서 각 1소박의음을 상하로 이루며 물결 형태로 하행하고 사설은 역사적 신화 등으로 구성한다. B형은 mi’ 상행 하행형, 지속 하행형 등의 선율이다. 선율은 첫 음에서 지속 또는 상행한 뒤 그 음을 2박 이상 길게 연주한 후 하행하며 사설은 단어 또는 어구의 첫 음절로 구성한다. 이러한 선율 구성은 단어 또는 음절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D형은 mi’-mi♭’-mi’ 로 구성하는 선율이며 (A)와 (B) 모두 한 번씩 출현한다. 다만 관용적 선율 안에서도 A형의 (A)는 la’-mi’의 물결형 선율을 주로 이루었다면 (B)는 mi’-la-la’의 물결형 선율을 이루는 차이가 있다. 또한 (A)는 어구의 앞 단어를 강조하기 위해 B형을 활용한 뒤 그다음 장단으로 A형을 구성하여 동일 단어를 반복하는 형태인 반면 (B)는 어구의 단어를 강조하지 않고 바로 A형 선율로 만드는 장단도 있다. 즉 같은 사설이라도 선율 활용을 다르게 연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 개의 자료를 통해 이완순만의 4개의 관용적 선율 유형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 큰 틀 안에서 연행에 따라 각 유형과 사설을 새롭게 엮으며 무가를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두 자료만으로 이완순의 음악 만드는 방식을 정의할 수 없지만 그의 관용적 선율 유형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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