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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0집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99 - 222 (24page)
DOI
10.33252/sih.2019.3.6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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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와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의 사서에는 자연 현상을 관측한 천문과 기상 관련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이들 중에서 일식은 관측 시기와 관측자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고대 일식 기록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역사 해석의 객관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기록된 11개의 일식을 분석해 일식 관측지를 추정하였다. 고구려 일식은 실제 관측에 기반한 기록임을 확인하였다. 「고구려본기」의 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 지역을 계산하고 고대 고구려의 활동 지역으로 알려진 집안(集安), 요양(遼陽) 등의 지역에서의 식분 값을 현재 평양의 값과 비교하였다. 한반도 북부에 위치한 이들 지역에서의 식분은 현재 평양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AD116, 124, 149, 158, 219년 일식에 대해 식분 0.6 이상의 공통 관측 지역을 계산한 결과 북위 40-43°, 경도 123-127°인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리상으로 이 지역은 요동 땅에 해당한다.
고구려의 일식 관측지를 검증하기 위해 같은 시기 중국의 일식 기록을 찾아 비교하였다. AD116년 일식은 고구려와 중국에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 『후한서』에 의하면 직접 관측은 못했고 요동 지역에서 듣고 기록했다고 적고 있다. 일식 관측의 최적지가 당시의 수도라도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고구려와 중국의 여러 일식 기록은 고구려의 일식 관측이 요동뿐만 아니라 요서나 산둥 반도까지도 미쳤을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천문 기록의 역사적 활용
3. 고대 일식 기록을 활용한 고구려 관측지 추정
4. 중국 고대 일식 기록 분석
5. 결론 및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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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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