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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섭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5 - 45 (41page)
DOI
10.31218/TRKH.2019.03.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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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서 지방편제로서의 군현 내지는 주군현의 존부 문제는 아직 까지 충분한 근거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그 개연성은 상정될 수는 있지만, 충분히 논증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그것은 각 사료가 가지고 있는 한계도 있고, 그 사료를 해석하는 관점의 차이도 존재하며, 고구려 당시의 기록이라기보다는 당이나 신라의 인식이나 후대의 인식이 반영된 사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구려 당시의 고유한 지명으로서 특정한 주, 군, 현으로 확증할 수 있는 것이 단 하나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고구려의 지방통치 편제로서의 주군현에 실재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고구려의 군사적 성격 등을 고려하면 군현이나 주현 단위의 편제를 고구려에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다종족 국가였고 다양하면서 때로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변지역의 통제했던 고구려의 국가적 성격을 해명하는 데 있어서 일원적인 지방편제를 상정하는 것도 역사적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 고구려와 같은 고대 국가에서는 일원적인 편제를 갖춘 지방지배가 완전하게 관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구려의 경우 그 운영방식은 자세하게 알 수 없으나, 대체로 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 통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성이 지방 통치의 단위가 되어 군사적 성격이 강하였기에 고구려의 영역이었던 요동이나 한반도 북부에는 수백 개의 크고 작은 성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구려 말기에 수당과의 전쟁과정에서 나타나는 각 성의 군사적 성격이나 성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성의 자립성도 주목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고구려 중기의 郡縣에 대한 검토
Ⅱ. 고구려 후기의 州郡縣에 대한 검토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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