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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25 - 23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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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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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음운인식은 읽기 및 쓰기 발달의 기초가 되며, 말소리장애 아동은 낮은 음운인식능력으로 인하여 읽기및 쓰기에서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학령전기와 학령기 초의 초기 문해력 발달은 이후 학교에서의 학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음운인식능력과 쓰기능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특히 쓰기능력 평가의 경우 쓰기유창성과 정확도 등과 같은 정량적인 평가와 더불어 내용 등의 평가와 같은 정성적인 평가를 포함하여 두 집단의 아동을 비교하였다. 방법:본 연구에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말소리장애 아동 14명과 일반 아동 14명, 총 28명이 참가하였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음절인식과 음소인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쓰기의 평가는 기초학습능력평가의 쓰기평가 과제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결과: 말소리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음절인식과 음소인식을 보였다. 더불어 말소리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정량적 쓰기평가 점수를 획득하였으나 정성적인 쓰기평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말소리장애 아동의 자음정확도, 음소인식, 쓰기능력 등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말소리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과 비교, 낮은 음운인식능력과 쓰기능력을 보였다. 비록 본 연구의 말소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성적인 쓰기평가 결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자음정확도, 음운인식능력, 쓰기능력 등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기에 말소리장애 아동의 평가 및 치료에는 음운인식과 쓰기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치료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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