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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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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47 - 274 (28page)
DOI
10.20483/JKFR.2016.06.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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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최명익과 스저춘(施蟄存)은 서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동양 사유체계의 문화적 동질성과 비슷한 시기에 수용한 서구문화로 인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최명익의 〈봄과 신작로〉와 스저춘의 〈봄 햇빛〉은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30년대 여성 인물들이 전통관습 때문에 당한 억압과 소외감을 보여주며, 시집살이로부터 탈출하려는 욕망을 부각시켰다. 두 소설은 여성들의 억압된 심리가 새로운 공간에서 어떻게 욕망을 통해 나타나는지 보여주고 있다. 금녀에게 열정적인 도시공간은 자동차로 상징된 가상적인 공간이며, 선이모에게는 낯선 사람과 화려한 상품이 가득 찬 실제적인 도시공간이다. 또한 ‘봄’이라는 이미지가 시간배경으로 설정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주인공의 잠재된 성적 욕망을 자극하며 발화시킨 중요한 공통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전통관습 때문에 억압된 상황에 처한 두 여자의 탈출 욕망 해소 방식은 다르게 나타난다. 금녀는 무서울 것 없이 운전수에게 달려가 죽는 방식으로 자신의 욕망을 해소하지만, 선이모는 안전한 백일몽을 통해서 임시적인 만족을 느낀다. 두 여성인물의 탈출 욕망을 비교함으로써 30년대 한국과 중국 전통관습 때문에 억압된 여성심리를 알 수 있으며, 개별적인 여성문제의 제시를 통해서 양국(兩國)의 총체적인 여성문제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전통관습의 억압과 근대문명의 유혹
3. ‘봄’과 성적 욕망의 발현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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