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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아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263 - 29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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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딱한 사람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 지닌 ‘집 떠남- 돌아감’의 구조적 상동성, ‘거리’라는 주된 배경의 유사성, 내용의 유사성은 특기할 만하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박태원 소설의 내용 혹은 구조적인 상동성이 결국 ‘문체’로까지 발현되고 있음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소설들에서 사용한 ‘부정’의 문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불가능한 주체들이 사용하는 ‘없다’의 문체다.<거리>의 ‘나’, <딱한 사람들>의 순구나 진수에게서 관찰되는 것처럼 이들의 일상은 ‘불가능’으로 점철되어 있다. 가진 것도, 가능성도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무기력하게 그려진다. 둘째, 망설이는 주체들이 사용하는 ‘않다’의 부정문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이 부정문이 끊임없이 앞의 서술을 ‘부인’하고 ‘부정’함으로써 서술을 보완해나가는 방식은 소설 속 인물이 두 가지 전제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의 문체들은 박태원 소설에서 인물들의 의식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박태원과 문체 연구의 필요성
2. 불가능의 주체들- ‘없다’의 문체
3. 망설임의 주체들- ‘않다’의 문체
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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