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심리소설에 나타난 윤리의식 고찰- '李箱'과 '施蟄存'을 중심으로 -

김순진;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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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진 (선문대학교) 이정현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대구가톨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33 - 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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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tudy, the problem of ethical consciousness of characters appearing in Lee Sang's novel and Shi Zhou-chun's psychological novel in the colonial space of 'Gyeongseong' and 'Shanghai' in the 1930s was investigated. In addition, considerations on literary ethics were also discussed. The two authors mainly expressed the plight of intellectuals as psychological conflict. In the 1930s, Gyeongseong and Shanghai were colonial and semi-colonial spaces of Korea and China in the modern period, and were spaces of oppression and a place where rational thinking was not easy. These two places have in common that they are a space where conflicts that were latent in the 1930s between humans and the environment, between humans and between humans and individuals exploded. Lee Sang and Shi Zhecun, who worked in Gyeongseong and Shanghai, respectively, are representative artists who portrayed the psychological wanderings and ethical conflicts of people in these environments. Through his novels, Lee Sang shows that the most important causes of the fall of mankind are the lack of communication, the lack of understanding of others, and the lack of character. On the other hand, the ethical consciousness in Shi Zhecun's novel is not revealed directly on the surface of the work, but is secretly revealed through taboos that constitute the conflicting elements of the characters. The conflict over whether or not to keep the ethics of the eldest son in the family shown in the novel above, and the desire to deviate from the ethic of maintaining the chastity between husband and wife in the novel Shi Zhecun all require ethical choices. As a result of that choice, we face death as in the novel above, or return to our daily lives as in Shi Zhecun's novel. Literature is not about judging whether an ethical choice was right or not. This is because literature essentially has a mission to seek freedom of the human mind and liberate it from ideological bondage.

#문학윤리 #문학윤리비평 #심리소설 #이상 #스저춘 #Literary Ethic #Ethical Literary Criticism #Psychological Novel #Lee Sang #Shi Zhec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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