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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3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17 - 237 (21page)
DOI
10.16901/jawah.2015.08.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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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블랭 태피스트리가 어떻게 루이 14세의 절대 왕정을 나타내는 프로파간다로 사용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고블랭 제작소라는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루이 14세의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1662년 문을 연 고블랭 제작소는 루이 14세 왕실의 건축 감독 이었던 르 브룅이 총책임을 맡았으며, 왕실에서 사용하거나 선물로 쓰였던 태피스트리 뿐 아니라 가구 금은세공품을 제작하였다. 태피스트리는 운반하기 쉬우며, 판화처럼 복제가 가능하기에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유리했다. 필자는 1662년 말, 르 브룅이 루이 14세를 위해 기획한 일련의 태피스트리에서 루이 14세를 어떻게 묘사했는가에 따라 천상의 몸, 영웅의 몸, 현실의 몸으로 나누었다. 우선, 《4요소》과 같은 알레고리를 표현한 작품에서 루이 14세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천상의 몸으로 엠블럼으로 묘사되었다. 또 《알렉산드로스 이야기》에서는 루이 14세를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같은 역사 속의 영웅적인 원형에 비유하였다. 마지막으로, 《왕의 역사》에서는 루이 14세의 일생에서 중요한 현실적인 사건을 재현하였다. 마치 스펙타클한 연극 국가의 무대 배경처럼 보이는 태피스트리는 왕실의 대관식이나 장례식, 교회의 종교적 행사에서 국왕의 힘을 과시하고 통치를 견고히 하는 외양이 되었다. 그러나 초월적인 모습으로, 전설적인 영웅으로, 현실의 실체로 반복 재생되는 왕의 이미지는 미혹한 시뮬라르크처럼 보인다.

목차

Ⅰ. 서론
Ⅱ. 고블랭 제작소와 태피스트리
Ⅲ. 왕의 세 몸
Ⅳ.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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