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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미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52輯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137 - 17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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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 산골마을 주민들을 세대에 따라 구분하여 산나물 채취에 관한 전승지식의 양상을 파악하고, 나아가 산나물 채취에 관한 전승지식의 문화적 의미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통사회에서 산나물은 흉년이 들거나 기근이 심할 때 구황식으로서 큰 역할을 했으며, 일상적으로 부식으로도 많이 먹었다. 특정 산나물에 한해서는 정월대보름ㆍ단오ㆍ제사 등 의례용으로 식용되기도 했으며, 감기ㆍ홍역 등의 약용으로도 쓰였다. 근래에 와서는 참살이(well-being)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산나물에 대한 민속학적 관심은 적었기에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다.
조사지역으로 선정한 경북 안동시 풍산읍 서미1리는 야산과 깊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마을이다. 조사지 주민들의 산나물 채취활동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식량이 부족했던 1960~1980년대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인근의 야산과 깊은 산의 식용식물을 채취해 먹음으로써 식량부족난을 해결하고자 했다. 산나물 채취활동은 산나물이 나는 시기, 나는 장소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였는데, 산나물 채취시기, 채취장소 등은 산나물 채취에 관한 전승지식 체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산나물 채취에 관한 전승지식은 지극히 환경 적응적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 결국 산골마을인 서미1리 주민들은 식량부족의 난제를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산나물을 채취하여 식용하는 것으로 풀어나가고자 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사지 환경과 제보자 속성
Ⅲ. 산나물 채취시기에 대한 전승지식
Ⅳ. 산나물 채취장소에 대한 전승지식
Ⅴ. 환경적응적 식재료 보충 기제로서 산나물 채취
Ⅵ.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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