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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인교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28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1 - 7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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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의 논농사소리에서 발탁되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로 전승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향토민요의 원형에서 문화재로의 변형을 알아보고, 향후 〈산유화가〉의 전승 방향을 제시해 본 글이다.
문화재로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교환창으로 부르고, 〈모심는소리〉부터 〈마감소리〉까지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향토민요인 세도면의 논농사소리에 비해 세련되고 화려한 음조직(토리)과 가사붙임새를 사용하며, 중모리와 중중모리 장단에 꼭 맞게 부르고, 높은 음역으로 부른다. 이에 비해 부여군 세도면의 논농사소리는 선후창으로 부르고, 〈모심는소리〉 끝에 〈상사소리〉가 붙어 있으며, 마지막에 〈마감소리〉 대신 〈벼베는소리〉가 있는 점이 다르다. 대체로 소박한 선율의 육자배기토리를 사용하며, 대마디 대장단으로 가사를 붙이되 장단은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산유화가〉에 비해 낮은 음역으로 부른다. 따라서 소박한 향토민요였던 세도면의 논농사소리가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어 문화재로 전승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산유화가〉는 향토민요였던 모습을 되살려 사설 채택의 폭을 넓히고, 원형의 소리가 갖는 유장한 장단을 보존할 필요가 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부르고 현대의 삶에 맞는 가사를 넣어 부를 수 있도록 음역을 낮춰 전승할 필요가 있다. 즉, 〈산유화가〉는 그간의 폐쇄적 성향을 지양하고, 향토민요가 갖는 유동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생산구조를 받아들여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살아 숨 쉴 노래로 남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Ⅲ. 부여군 세도면 논농사소리
Ⅳ. 〈산유화가〉의 전승 방향
Ⅴ. 나가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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