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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형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2輯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 - 3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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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계몽기 시가사는 연구자의 이념적 입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제시된다. 따라서 당대에 존재했던 시가 장르들의 존재 양상과 상호 연관 및 운동상을 온전하게 구명하는 것이 긴요하다. 본고에서는 ① 전통의 지속, ② 균열과 변이 ③ 실험과 창안이라는 세 범주를 설정하여 이에 포함되는 갈래들을 살펴보았다. 논의의 초점은 서정 자아의 배치와 시적 관심사의 이동에 두었다.
첫 번째 범주에서 시조는 새로운 시어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서정 자아의 심리적 지향과 시적 관심사가 여전히 폐쇄적이고 회고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에 비해 개방성과 역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잡가는 일상적인 실감을 담아내면서 개체의 내면 정감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범주에서 시조나 가사, 잡가 등을 변형한 계몽시가들은 화자를 집단적 또는 공적인 화자로 전환시키면서 애국이나 독립 등 공적 가치에 대한 시적 관심을 표명한다. 작품의 이념이 강화될수록 내면 공간의 비중은 줄어들지만, 훈민시조나 민란가사 등 효용론적 시가 장르와 조응되는 면모를 보인다.
세 번째 범주의 창가나 신체시 역시 서정 자아를 집단 주체로 설정하고 있으며, 형식적 측면에서 율격의 변이와 소재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시적 관심이 계몽이라는 시대정신의 표출에 놓여있기 때문에 개체의 내면 표현에서는 제약이 적지 않다.
향후 근대계몽기 시가의 전체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화론적 관점을 도입하고, 작품에 담긴 개체적 욕망의 향배에 좀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의 소재
Ⅱ. 근대계몽기 전통 시가의 존재 양상
Ⅲ. 근대적 매체와 변형시가의 이념성
Ⅳ. 실험적 또는 외래적 시가양식의 근대성
Ⅴ.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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