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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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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2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55 - 8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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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우리가 전개하고자 하는 논지는 크게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어떤 윤리체계가 바람직한 것이기 위해서는 정당화의 과제와 동기화의 과제 양자를 모두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이런 과점에서 볼 때 근세이후 의무윤리는 대체로 정당화의 과제에 치우쳤고 전통적인 덕의 윤리는 동기화의 과제에 치우치는 편향성을 보이고 있으며 편향성이 극단화 될 경우 정당근거와 행위동기간의 자아분열을 결과하게 된다. 칸트와 흄등의 윤리설은 덕윤리에서 의무윤리에로의 전환기에서 양 측면이 혼합된 복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둘째, 근세이후의 의무윤리는 일종의 행위중심적 윤리이긴 하나 행위에 대한 그 이해가 지나치게 수행적 측면에 편향되어 있어, 덕윤리에 있어서와 같이 행위의 결과가 다시 행위자의 성품과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형성적 측면을 노치고 있다. 또한 도덕의 실천적 지혜는 반복적 행위를 통한 형성적 과정 중에서 생성, 성숙되어 감으로써 지와 행이 수렴, 합일되는 인격의 완성을 성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셋째,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바 옳은 행위를 망설이고 그른 행위를 저지르는 자제심의 결여내지 부족은 인지적 미숙, 정서적 부조, 의지의 나약 모두에서 유래되는 것으로서 정신이나 마음의 모든 기능과 상관되어 있다. 또한 서양보다는 동양 철학에 있어 탁월한 전통이자 성과인 수양론의 명법이라 할 수 있는 바, ‘도를 닦고 덕을 쌓자’는 것이 지닌 함축은 수양과 수행을 통해서 지적인 각성, 의지의 강화, 감정의 조화를 통한 원만한 인격의 성취를 겨냥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논지의 귀결로서 우리는 합당한 윤리설이라면 의무와 덕이 상보하는 통합된 윤리모형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통합의 모형을 구상, 모색하는 과제와 관련된 몇가지 시사점을 결론삼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목차

1. 윤리학에 있어서 正常化와 動機化 과제
2. 의무윤리와 덕윤리의 偏向性 비판
3. 덕윤리에서 의무윤리에의 轉換期 윤리
4. 행위의 遂行的 기능과 形成的 기능
5. 실천적 지혜의 生成과 知行合一의 문제
6. 自制心과 知情意 각 기능과의 상관성
7. 修養論的 命法; 道를 닦고 德을 쌓자
8. 의무와 덕이 相補하는 통합윤리의 모색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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