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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4집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489 - 51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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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당은 1668년에 동지사 서장관 자격으로 사행에 나섰다가, 왕환 길에서 체험하고 관찰한 내용들을 『서계연록』과 『사행록』이라는 두 종류의 저술로 마무리해 두었다. 특히 『서계연록』에는 불교와 관련된 소재들이 다수 기재되어 있다. 자연 청초의 중국 불교의 현황과 더불어, 40세 이전까지 견지했던 박세당의 불교인식의 일단을 살피기에 좋은 자료집이다.
박세당이 작성한 연록에 기록된 불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해 본 결과, 대체로 불교사원 묘사가 주류를 형성한 가운데, 계율과 좌선 등의 수행법에 관한 관찰과 분석 또한 일부 언급되고 있었다. 청초의 사찰은 청조가 주관하는 준 어용 사원이 많았으나, 몇몇 사찰은 전래의 수행 가풍을 계승해 오고 있었다. 박세당은 이들 사원을 통해서 조청 양국의 수행 가풍을 비교하면서 관찰하기도 했다. 또한 박세당은 용천사의 도고한 한 고승에 대해서 큰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박세당이 기록한 와불사 관음상의 와선 형용에 대한 행간 읽기를 통해서, 박세당이 불교에 보여준 친연성과는 달리, 근본 유자로서의 자신의 사상적 정체성에는 추호의 흔들림이 없었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점 앞서 진행된 선행 연구들이 대부분 간과한 부분이다. 다시 말하여 박세당은 진리 인식의 한 축이라는 차원에서 불교를 부분적으로 수용했지만, 강한 원시유학 지향성이라는 자신의 사상적 입각점은 확고부동했으며, 이 점 귀국 후에 연차적으로 개척한 탈주자학적 경학론의 출발점으로 작용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사원寺院과 승려僧侶에 관한 묘사
3. 계율戒律ㆍ수행修行 인식과 몇 쟁점爭點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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