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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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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14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185 - 20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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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백범 김구의 자서전 『백범일지』(1947)와 김별아의 소설 『백범』(2008)의 비교를 통해 김구의 삶과 그 시대의 역사가 어떻게 읽히고 다시 쓰여지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역사가 문화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수용되고 창작되는지를 연구 하였다. 연구를 위한 분석 대상은 작가의 말과 본문의 내용이며, 분석 방법은 문화적 수용에 있어서는 문화과학과 정신과학의 방법론을, 창작에 있어서는 서사학의 후기 구조주의 이론과 개념들을 사용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개인의 삶을 다루고 있는 자서전 『백범일지』가 역사와 인간을 이해하는데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김별아가 왜, 어떻게 『백범일지』를 문화적으로 수용하고 있는지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자서전 『백범일지』가 소설 『백범』으로 어떻게 다시 쓰여지는가를 분석함으로써 자서전을 텍스트로 하는 글쓰기의 과정과 방법을 다루었다.
분석 결과, 『백범일지』는 사회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자기 성찰을 통해 ‘나’ 개인의 삶을 표현한 자서전의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독자인 ‘너’가 저자인 ‘나’의 시대와 인물을 추체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너’의 한 명인 김별아는 자신의 상상력과 감정이입을 통해 『백범일지』에서 김구의 ‘슬픔’을 이해하고 추체험하였으며 이 슬픔을 담화로 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였다. ‘슬픔’이라는 담화에 의해 『백범일지』의 시간, 공간, 인물, 사건은 재구성되었으며 서술의 초점, 방식, 내용도 변화되어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창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필자는 자서전 『백범일지』가 역사와 인간을 정신적이고 문화적으로 추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는 것과 이것이 인간의 정신적인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문화적으로 수용되고 창작되는 문화소비재임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그동안 학문적으로 접근되었던 『백범일지』와 김구의 삶이 인간의 정신적인 니즈와 욕망을 충족시키는 문화 연구 대상으로써의 가치가 있으며 문화콘텐츠가 추구하는 인간 본능의 보편요소 담지 가능성을 찾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자서전 『백범일지』의 문화적 수용 원리
Ⅲ. 자서전 『백범일지』의 문화적 창작 원리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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