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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37輯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77 - 1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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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지리적인 인접성으로 인해 단오절을 세시풍속으로 공유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비교연구는 심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강릉단오굿에만 편중되었으며, 중국에서는 기원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리하여 한국과 중국의 단오절을 제의적 측면에 한정시켜 기원, 기능, 변모 등을 살피고 동이점(同異點)을 비교하였다. 곧 단순한 전파론을 지양하고 한국의 토착적인 제의문화가 중국의 세시풍속 문화와 접합하여 독자적인 단오문화의 역사를 전개시켜 온 사실을 규명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단오제는 모두 하지제(夏至祭)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단오제는 오월 파종의례가, 중국의 단오제는 제천의식과 결합된 용신제가 주축을 이루었다. 그리하여 한국의 단오굿은 남녀신의 구조로 음양을 조화시키고 천지를 융합시켜 풍요다산을 기원하였으며, 중국의 단오제는 용선경도(龍船競渡)를 통하여 용을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게 하여 극성한 앙기를 중화시켰다. 이처럼 한ㆍ중 두 나라가 모두 단오제를 우주적ㆍ자연적 질서와 조화를 꾀하고, 지역민의 신앙적ㆍ오락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를 통합시키려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켰다.
현대사회에서 단오절도 다른 세시풍속과 마찬가지로 사회경제적ㆍ신앙적 가반의 와해 때문에 전승의 위가를 잊고 있다. 그렇지만 단오제의 본질을 보존하면서 현대문명과 과학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사상ㆍ대안문화와 대체의학ㆍ대체음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계절의례로서의 단오제
Ⅲ. 중국의 단오제
Ⅳ. 한국의 단오굿
Ⅴ. 한ㆍ중 두 나라 단오제의 비교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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