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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환영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1권
발행연도
2007.9
수록면
345 - 36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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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도시공간 속에서 강릉단오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강릉이라는 지역, 단오라는 세시풍속 그리고 제의를 비롯한 민속놀이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이러한 검토를 통하여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어울리는 축제로 거듭 발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강릉단오제가 도시공간 속에서 축제로서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우선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축제의 전통성, 향토성, 제의성과 민속놀이적인 요소가 담겨있어야 하며 여기에 덧붙여서 도시민의 감각과 수준에 맞는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의 다양성이 좀 더 확대되어야 한다. 그러나 맹목적이고 무의미한 확대보다는 강릉을 중심으로 하는 강원도 지역이라든지 단오라는 세시에 맞는 그리고 전통적인 제의와 민속놀이 또는 난장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찾아내고 축제 속에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또한 현대적인 도시축제가 가질 수도 있는 지나친 상업주의나 집단이기주의 그리고 지역적인 배타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여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중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남북한을 하나 되게 하고 아시아와 세계를 한데 모아 주는 열려있는 축제로서 문화적 의의, 경제적 의의, 관광적 의의 등을 함께 지닐 수 있는 현대적인 향토축제요 도시축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강릉단오제는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축제라기보다는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다. 이러한 입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북한의 단오와 아시아의 여러 지역의 단오를 한데 모아서 명실상부한 단오축제의 대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 같다. 따라서 국내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여러 지역의 단오 풍속을 한 곳에 모아서 강릉단오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고, 또 한편으로는 북한의 단오 민속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할 것 같다.
셋째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단오와 관련된 민속놀이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데 대동놀이의 성격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단오 때 행하여지기도 했던 석전(石戰)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 될 것 같다. 한편 국외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지역의 단오 민속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우리의 단오와 비교함으로써 동아시아에 널리 퍼져있는 단오 문화 속에서 한국의 단오가 가지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강릉단오제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지구촌을 대표하는 축제가 된 이상 강릉단오제는 강릉과 강원도인들 그리고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데 기여해야 함은 물론이고 아시아와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 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도시공간과 강릉단오제
Ⅲ. 도시화와 현대화에 따른 세시풍속의 변화로 본 강릉단오제의 의미와 기능
Ⅳ. 민속관광의 입장에서 강릉단오제에 나타난 민속놀이의 발전방향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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