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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43輯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205 - 25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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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의 한국민속학은 주로 근대화의 여파가 상대적으로 덜 미친 농ㆍ산ㆍ어촌을 필드로 삼아, 그 벽지에 잔존하는 ‘순수하고 진정하고 고유한’ 문화요소를 찾아내고, 그 속에서 소멸의 ‘위기’를 맞이한 민족문화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이러한 문화 본질주의적인 시각을 전제할 경우, 민속은 과거 문화의 잔존 형태로만 표상되며, 현지의 주민 들은 과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수동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러한 샐비지 민속학의 인식론과 기초 개념들을 비판적으로 해체하는 데 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 最古이자 최대의 축제로 평가되고 있는 ‘강릉단오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강릉 지역의 로칼한 단오 민속이 국가 지정의 내셔널한 문화재로 더 나아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창출, 진화되는 과정을 세 가지 국면에서 고찰했다.
우선 강릉 지역의 단오 민속이 ‘강릉단오제’라는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이전에는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은 일제 식민지기 이후의 ‘단양운동대회’와 ‘단양놀이’ 등을 검토함으로써 그것들이 ‘강릉단오제’ 성립에 어떻게 관계하게 되는지 고찰하였다. 다음 ‘강릉단오제’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 요소들이 민속의 문화재화 과정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창출 국면을 천착하였다. 마지막으로 90년대 이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화 맥락에서 등장한 천년전통론, 즉 ‘천년의 강릉단오제’라는 오랜 전통 담론이 어떻게 객체화되고 유용되는지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연구 과제와 방법
2. ‘강릉단오제’ 이전
3. ‘강릉단오제’의 원형 창출
4. ‘관노가면극’의 창출과 진화
5. 천년전통론과 세계무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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