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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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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6집 제3호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213 - 233 (21page)
DOI
10.14731/kjir.2006.09.4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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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당의 정치사는 창당 초기의 오부쓰묘고(Buddhist democracy)를 전면에 내걸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중도정권 구상과 연립정권 참여를 위한 노선전환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에 본 논문은 공명당이 반 자민→비 자민→친 자민으로 급격히 노선을 전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당내 대립이 발생하지 않았던 원인을 분석한다. 또한 공명당 노선전환의 용이성(容易性)을 정치이념의 혼재성과 불명확성, 현실추종적 정치지향성, 그리고 공명당과 소카각카이의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규명하고 있다. 이러한 공명당의 노선 전환과 여당화 지향은 야당 및 매스컴의 비난처럼 기회주의적 정치행동이라기보다는 주어진 정치적 환경 속에서 자당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실현시켜가는 일종의 합리적 생존 전략이었음을 지적한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공명당 노선전환의 정치과정
Ⅲ. 공명당 노선전환의 용이성(容易性)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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