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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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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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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4권 제1호
발행연도
2003.4
수록면
147 - 17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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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창작이 본격화된 1939년부터 일본어 상용이 정착하게 된 1942년까지 조선의 문학계에서는 일본어 창작에 대한 정치적·문학적 대립이 발생한다. 이러한 대립은 국민국가와 언어, 식민지와 언어를 둘러싼 다양한문제점을 제기하는데, 이것이 논쟁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은『경성일보』지상에서다. 기본적으로 식민지에서의 언어적 권력관계는 특권적인 국어로서의 일본어와 소수어로서의 조선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1940년을 전후한 시기에서 조선인 문학자들이 취했던 조선어와 일본어의 관계 설정은 대략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①국어-지방어(김용제,장혁주) ②외국어-준국어(이태준, 한효) ③제국어-소수어(임화, 김사량),①과 ②가 단일한 국어의 보편성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결탁하고 있는 반면, ③은 이중어 상태와 언어간 혼종에 자신의 근거를 둔다는 점에서 이들과 구별된다. 다른 한편으로 ①이 제국주의에 종속되어 있으면서 그것을 옹호하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하는 반면, ②와 ③은 제국주의 및 식민주의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②가 가지고 있는 탈식민·탈제국의 방법은 민족주의적이고 본질주의적이라면 ③은 비민족적이며 비본질주의적이다. 소설「풀속깊이」에서 김사량은 이중어 창작으로 인한 언어간 혼종, 제국주의 언어의 전유를 통해 제국주의와 제국주의 담론을 상대화하고 비판하고 있다.

목차

1. 1940년을 전후한 조선의 언어 상황

2. ‘제국‘의 언어, ‘제국주의‘의 언어

3. 준국어로서의 조선어 - 한효, 이태준

4. 지방어로서의 조선어 - 장혁주ㆍ김용제

5. 주변어로서의 조선어 - 임화, 김사량

6. 포스트 콜로니얼적 실천 -「풀속 깊이」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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