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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화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27 - 167 (4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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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국어로서 일본어의 강제가 조선어 탄압으로 이어지는 제국적 도구나 수단 혹은 정치적 메커니즘으로만 해석해 온 종래의 시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조선총독부 주도하 일본어교육을 일본어의 언어사적 측면에서 고찰한 것이다. 기존의 연구들이 거의 대부분 초등학교 과정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다르게 일본내지와 거의 동일한 국어교수가 적용된 상급교육과정인 중등학교 국어교육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조선총독부의 자료를 토대로 학제개편을 통한 식민지교육의 성격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제1기부터 4기에 걸친 조선교육령 개정과 연동해서 각 시기에 따른 중등학교 국어교수 현황 속에서, (하시모토)고등국어독본 (권1-권8), 여자고등국어독본(권1-권6), (신편)고등국어독본 (권1-권10),중등교육국문독본(권1-권10)을 분석, 조선총독부의 편수방침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당시 조선총독부학무국편집과장 오다쇼고(小田省吾)의 조선총독부편찬교과서개요 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조선교육에 필요한 교과서 편찬에 따른 표기법문제와 교과서 편찬 취지를 명시할 수 있었다. 끝으로 실제교육 현장이었던 1936년 당시 대표적인 남자학교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와 여학교인 전주공립여자보통고등학교의 국어과수업 요강을 통해 중등교육의 실제운용방식을 살펴보았다.
이상과 같이, 조선총독부가 교과서편찬을 시작으로 표기법문제는 물론이고 교수법문제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국어교수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렇지만, 조선총독부의 국어정책이 후반으로 갈수록 조선인이라는 특징이 고려되지 않은 채, 내지화 되었고 그것은 당시 조선인의 심각한 언어문제로 나타났다. 즉, 일본의 ‘국어학’이 국수주의에서 못 벗어난 채 문자와 음성, 양자의 대립에 의한 언어학적 이상이 실현되지 못했던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연구목적 및 배경
Ⅲ. 조선교육령과 학제
Ⅳ. 국어과 교수
Ⅴ. 교과서검토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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