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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계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22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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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제국 일본의 문단에서 일본어로 글을 써 활동했던 식민지 조선의 문학자가 행한 대내외적 활동과 그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문학자가 같은 식민지 경험을 하고 있는 대만의 문학자와 연대함으로써, 일제하에서 식민지 지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공유한 김사량과 룽잉쭝의 문학에 나타난 의미를 살펴보았다.
식민지 조선의 문학자가 일본문단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은 1930년대 이후이다. 장혁주, 김사량이 그 중심에 있었는데, 이들은 일본의 잡지 미디어를 통해 일본문단으로 적극 나아갔다. 장혁주는 당시 상업자본의 중심에서 식민지 문학을 의식적으로 포섭하려 한 종합잡지 『개조』를 통해, 김사량은 신흥문학의 거점으로 자리잡고자 한 문예동인지『문예수도』를 통해 서였다. 이들의 활동이 계기가 되어 일본에서는 조선문학 ‘붐’이 일었다.
무릇 문학은 정치사회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제국의 언어 일본어를 통해 문학 활동을 해야만 했던 1930년대 식민지 문학자들에게는 선택지가 한정됐을 것이다. 그러나 문학자는 결코 시대적 상황에 수동적으로 머물지만은 않는다. 조선의 김사량과 대만의 룽잉쭝은 식민지적 연대를 통해 식민지 지식인의 문제를 공유하면서 문학 활동을 해나갔다. 김사량의 『빛 속으로』는 언어적 관점에서 경계적 사유의 개념을 끌어내고 있으며, 룽잉쭝의 『파파야 마을』은 제국과 식민지의 혼종적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제국과 식민지의 경계를 짓는 자체의 무의미함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근대 일본의 조선문학 ‘붐’
Ⅲ. 일본문단에서 연계되는 식민지의 문학
Ⅳ. ‘경계’의 사유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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