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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진호 박송이 (서울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아동복지학회 한국아동복지학 한국아동복지학 제74권 제1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51 - 193 (43page)
DOI
10.24300/jkscw.2025.3.7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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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성년후견제도가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부모 역할로 운용되기 위한 사회복지학적 과제와 지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성년후견인 선임 시도 과정에서 아동복지 영역의 사회복지사가 겪는 역할 인식과 딜레마 상황을 확인하고자 했다. 민법상 규정되어 있는 친권의 내용과 범위는 아동보호라는 목표 하에 국가개입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수차례 개정되었다. 그럼에도 한국사회의 급속한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념적⋅제도적 가족주의는 친권의 공백 상황일 때 미성년후견제도가 운용됨에 있어 다양한 딜레마를 양산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는 아동복지 영역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7인의 인터뷰를 주제 분석(thematic analysis)하여 다음과 같은 제도적, 실천적 딜레마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1) 친권의 권리 및 의무 측면을 포함하여 친권 자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았고 아동의 원 보호자에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행사의 모호함이 가중될 수 있었다. 2) 후견을 위한 국가 개입 상황 또한 불명확하였는데, 이로 인해 원 가정 복귀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보호체계 하에서 사회복지사들은 후견제도를 적용하는 데 역할의 긴장을 겪기도 하였다. 이들은 후견 개시에 법적인 근거를 요구하는 점, 친권자의 인식이 국가개입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 강하게 반박할 수 없는 점을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3) 미성년후견의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동복지 영역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후견교육이나 지원은 부재한 상황이고, 아동의 부모 노릇을 담당하는 아동복지 종사자들은 후견인으로서의 책임과 후견업무의 부담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을 아우를 수 있는 아동복지체계 전반의 제도적 변화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아동복지 종사자들의 경험을 활용한 ‘느슨한 후견’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친권의 변화 과정과 미성년후견제도의 전개
Ⅲ. 이념적 가족주의 변화와 제도적 가족주의와의 균열
Ⅳ. 연구방법
Ⅴ. 연구결과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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