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지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6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 - 2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60-70년대 급속한 국가 경제 발전 정책에 따라 교육에도 경쟁과 이익 등으로 산출되는 경제 논리에 입각한 과도한 경쟁 체제가 나타났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과열 경쟁, 일류병, 사교육 등의 병폐를 야기하였고, 이는 과도한 교육열로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당시 나타난 자모들의 치맛바람과 지나친 교육열은 교육기관 및 교사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부모 단체와도 갈등 및 대립 관계를 조장하며 사회적으로 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유치원 교육에도 큰 폐해를 가져왔다. 유치원의 귀족화 및 사치화 현상을 발생시켰고, 엘리트주의를 향한 자모들의 집념을 갈수록 심화시켰으며, 자모들의 그릇된 교육관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교권 침해 현상도 심각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사태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민간 교육단체, 유아교육기관, 학부모 단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생성 및 전개되었다. 민간 교육단체는 자모 재교육을 통해 자모들의 의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유아교육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유아교육기관은 단편적인 지식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유아들의 생활 및 놀이에 중점에 둔 유치원 교육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와 더불어 학부모 집단 내에서도 자성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자모들의 캠페인 및 전문가 협조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당시 발생한 치맛바람과 교육열 현상 속에서 부산 지역의 경우 유아교육가 이동희가 주축이 되어 교육 지성을 발휘하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으며 변화를 유발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