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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다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47 - 276 (30page)
DOI
10.17792/kcs.2024.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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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장의 재료, 특히 인석의 색, 광택, 무늬 등 물질적 특성이 조선 후기 인장 애호가들 사이에서 어떻게 향유되었는지 고찰한다. 인장은 고대로부터 증명과 신용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명대 중엽 인장의 재료로 돌이 새롭게 주목받고 문인들이 직접 인장 제작에 나서면서 서재의 주요 기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명·청대 인장 문화의 영향을 받은 조선 후기 문인들은 인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예술적 감상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 문인들은 특히 인석이 지닌 색, 광택, 장식 등 조형적 특징에 관심을 보였으며, 개인 서재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때 인장을 꺼내어 감상하는 취미를 즐겼다. 이는 인장을 감상과 공간 장식의 영역에서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조선 후기 인장 문화는 글씨를 새기거나 인영을 수집하고 출간하는 행위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감상과 공간 장식의 측면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조선 후기 문인들이 애호했던 인장의 물질성에 주목하며, 인장을 공간을 구성하는 경물의 하나이자 소유자가 애정하고 감상하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접근은 조선 후기 문화계의 ‘도장벽’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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