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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1 - 10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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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수장가 김광국(金光國, 1727~1797)은 명청대 문예와 서양의 영향에노출된 한국 회화비평 제3기에 17~18세기 서울 경기 문인들의 문예를 애호하며조선회화의 가치를 높여준 비평가적 후원자이다. 원 명대 문인취향에 심취한 그는남종화론(南宗畵論)과 일품(逸品), 묵희(墨戱), 시서화삼절(詩書畵三絶)에 가치를 두어 조선 문인화의 전개와 동시대 화단의 풍성함을 자기 소장품을 통해 증언했다. 그에 따르면 안견 시대의 강희안 이후 김정 신사임당과 이정 조속에 의해 문인화전통이 지속된 조선에서 정선 심사정 조영석 강세황은 산수 풍속 사군자를 멋지게 그린, 그가 존경한 동시대의 문인화가였다. 윤덕희 김윤겸 이윤영 이인상도빛나는 재능으로 문인화의 새 경지를 더했고, 김응환 김홍도 역시 그 범주에 동참하였다. 이러한 조선화가의 위상을 중국 문인화의 거장에 필적하게 끌어올린 그는자신이 누린 풍요로운 세계를 후대에 전해 우리나라 사람의 견문을 넓히고 이를숭모하도록 이끌고자 의도하기도 했다. 그러한 행위는 20세기 한국회화사 논의의기초가 된 개인적 취향의 산물인 점에서 근대지향적이다. 그가 수집한 회화의범위, 동시대 회화에의 애호, 조선 문인화의 추구는 오늘날 조선시대 회화사 서술에의외로 근접해있다. 그럼에도 자기 소장품에 대한 비평에 그친 그의 행위는 오래도록묻혀 있었기에 더 철저한 연구를 통해 정당한 위상과 의의를 되찾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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