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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흥섭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초등체육학회 한국초등체육학회지 한국초등체육학회지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39 - 155 (17page)
DOI
https://doi.org/10.26844/ksepe.2024.3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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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육대학교 대학생활 부적응으로 중도에 탈락한 후 다시 복학을 경험한 초등 예비교사 2명의 이야기를 내러티브 탐구로 풀어낸 연구이다. 또한 이들의 이야기를 원인 연쇄 분석으로 통찰적으로 분석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시절에 적성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의 권유로 의대를 지망했으나 수능에 실패한 후 교대에 입학했다. 둘째, 교대에 입학은 하였으나 의대에 대한 미련으로 인한 방황 및 대학생활 부적응으로 자퇴를 한 후 도피처 삼아 수능에 재도전하였다. 셋째, 수능 재도전에서도 실패한 후 의대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자 교대에 복학하였다. 넷째, 복학 후 다른 교대생처럼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전환점에는 과외와 교육실습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스포츠동아리 활동은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다섯째,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한 계기는 협동학습 TGT 구조 수업이었고, 장차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교사로서의 삶 및 교육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 교사를 희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예비교사들이 좋은 교사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에 대한 교대생의 인식 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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