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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민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208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05 - 350 (46page)
DOI
10.31889/kll.2024.9.20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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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어교육에서 문학 언어의 효과를 보존하고 학습자의 주체성을 확립하는 현대시 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행 한국어교육에서 현대시의 활용 양상을 검토한 결과 시 이해의 경직성이라는 중요한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학습자의 시 읽기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시텍스트는 비(非)일상적 쓰임새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한국인에게든 외국인에게든 낯설기 마련이며, 따라서 외국인 학습자도 한국 시에 대해 일정한 접근권을 가지면서 자신의 시적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 시의 가능성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관점이 요청된다. 이러한 지향을 낯선 언어가 열어 보이는 새로운 지평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는 ‘고유성 감수’, 그리고 적극적인 의미화를 통해 외국 시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굴하는 ‘주체적 의미화’로 대별해 볼 수 있다. 두 지향은 궁극적으로 생성적 포에지 구성이라는 방향으로 포괄된다. ‘포에지 구성’이란 시가 특정한 언어로 표상하려 고투하지만 온전히 만족하기는 어려운 시적 대상들에 가닿고자 지속되는 독자의 사유 작용의 총체를 일컫는다. 이는 시 텍스트로부터 파생되는 가능성들의 종결 없는 생성이라는 점에서 ‘생성적’이며, 특정 언어에 갇히지 않는 시적 사유의 보편성이 이 같은 구성 작용의 토대가 된다. 이후 이상과 같은 입론의 구체화 가능성을 〈진달래꽃〉과 〈풀〉의 읽기 사례를 통해 논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한국어 교재에서 현대시 제재의 문학교육적 활용 현황
3. 외국 시 읽기의 두 지향 : 고유성 감수(感受)와 주체적 의미화
4. 생성적 포에지 구성의 가능성 : 〈진달래꽃〉과 〈풀〉을 중심으로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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