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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45 - 299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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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54년 6월에 창간된 종합지 『새벽AURORA』의 본격적인 연구에 앞선 예비 작업으로서, 그 정신적 지향을 파악하고 확인함을 목표로 한다. 그간 『새벽』은 수록한 글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상계』가 1950~60년대 지성을 대표하는 잡지로서 주목되었던 것에 비해 연구대상으로서 비중있게 다뤄지지 못했다. 『새벽』은 1926년에 창간되어 1933년에 종간된 『동광東光』의 복간지(復刊誌)로서 흥사단의 기관지이면서 동시에 종합 교양지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새벽』의 편집진 및 사장단은 도산 안창호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흥사단(興士團)의 초기 멤버이면서 1950년대 흥사단의 출판국 임원진이었던 김용제, 김주흥, 김재순, 주요한, 장리욱 등이었으며, 1960년 4월 이후에는 시인 신동문이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새벽』은 창간호부터 도산의 가르침이 반영되었던 청년학우회(靑年學友會)와 흥사단의 출발을 회고하는 최남선의 「진실의 정신』, 주요한의 창간취지, 그리고 도산유훈(島山遺訓)을 통해서 정직과 무실역행(務實力行)이라는 그 정신의 뿌리를 강조한다. 또한 기타의 글에서도 안창호와 초기 흥사단의 이상촌 운동에 대한 지향을 반복 생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한글과 문화 부흥을 연결시키는 인식은 『새벽』과 『동광』의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새벽 이 문단에서 기억되는 것은 대표적으로 최인훈의 「광장廣場」(1960.11)을 통해서이지만, 이어령의 「잠자는 거인 - 뉴 제너레이션의 위치」(1959.12)는 당시 세대론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글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함석헌의 「야인정신(野人精神 들사람얼)」 (1959.11), 조지훈의 「지조론志操論」(1960.3)은 격랑의 시기에 지성인의 자각을 촉구하는 의미있는 글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새벽』의 탄생과 흥사단 정신
3. 풀뿌리 민주주의와 농촌 부흥 - 이상촌 운동의 연장선
4. 문화 부흥의 핵심으로서 한글의 강조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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