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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미화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359 - 37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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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화와 비디오 설치미술의 감상에서 나타나는 관람성의 변화를 시간성의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은 벨기에 출신 영화감독 샹탈 아케르망의 <잔느 딜망>(1975, 영화)와 <우먼 시팅 다운 애프터 킬링>(2001, 설치미술)의 관람 경험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매체의 관람성의 차이를 규명하려 한다. 뉴 미디어 시대에 예술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미디어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강조되어왔다. 본래의 작품을 다른 미디어로 업 사이클링하는 작업의 경우, 동일한 영상 이미지를 사용하더라도 관람자가 지각하는 시간에 대한 경험은 매체에 따라 달리 지각된다. 매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비디오 동영상 설치미술은 1990년대 이후 필름의 파운드 푸티지를 전유해서 영화의 고유한 시간성을 변환시키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여기에서 매체의 고유한 특성에 따른 새로운 관람성이 부상했다. 아케르망은 <잔느 딜망>의 마지막 시퀀스를 사용해서 비디오 설치미술 작품 <우먼 시팅 다운 애프터 킬링>의 동영상을 위한 소재로 사용했다. 여기에서 멀티 스크린에 동영상들을 동시에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다층적인 시간성을 지각하게 했다. 관람자의 시선은 일곱 대의 모니터 스크린들 사이를 임의적으로 이동하면서 각각의 스크린들 사이의 차이들에 대해 탐색하는 양상을 드러냈다. 결론적으로 아케르망의 영화와 설치미술의 관람성을 분석한 결과, 설치미술이 관람자의 갤러리 내부에서의 이동성을 포함해 다중 시점으로 영화와 현격하게 다른 관람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설치미술의 이주는 원작인 영화의 시간성을 확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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