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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경호 (홍익대학교) 김한기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0권 제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5 - 3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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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어지면서 탄생한 다양한 이론은 현대미술의 존재를 거대한 학문으로서 자리잡게 하였다. 그러나 현대미술은 학문으로서 존재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이에 따라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람객의관계가 합의된 해석으로 흘러가는 경향을 종종 목격한다. 이러한 합의와 해석은 작품과 관람객의 무한한 예술적감성을 일반화할 뿐만 아니라 한 곳의 방향으로만 시선을 머물게 한다. 그러나 관람객과 작품의 관계를 다양하고 넓은 예술적 감성으로 해방하려는 시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특히 설치미술의 역사 속에서 그 시도와 도전은 작품의 결과물을 통해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설치미술의 연구를 통해 합의와해석을 벗어나 관람객의 예술적 감성이 자유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이다. 논문의 연구 방법은 설치미술의 의미와 과정을 시작점이 된 1960년대 이전과 본격적으로 대두한 1960년대 이후로 나누어 연구한다. 또한, 1960년대 이전에 나타나는 ‘갈등’의 요소와 이후에 나타난 ‘혼돈’의 요소가 합의된 해석으로 흘러가는 감성에 어떻게 저항하였는지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크 랑시에르의 ‘합의’ 이론과 수잔 손택의 ‘해석’에 대한 의미를 고찰한다. 그 후 설치미술의 해방 방식을 정의하고 관람자의 자유로운 감성의 흐름을 위한 합의와 해석의 위치를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대표적 설치미술 프로젝트인 덴그레이엄의 <파빌리온 프로젝트>와 올라퍼 엘리아슨의 <날씨 프로젝트>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살펴본다. 본 논문을 통해 연구자는 설치미술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혼돈의 존중이 합의와 해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이에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자유로운 예술적 감성의 흐름을 위해 합의와 해석에 대한 해방의 의미가 모든 예술 분야로 확장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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