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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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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옥현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이민영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중세고고학회 한국중세고고학 한국중세고고학 제15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1 - 7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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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려시대 토성의 설계와 축조방식을 검토하고 판축성벽의 구조를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판축토성의 설계와 축성은 기본적으로 영정주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영정주는 판축시설물 설치뿐 아니라 성벽의 규모와 범위를 설정하는 지표이자, 시설물의 설치 위치와 규모를 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축성과정에서 영정주는 구간을 나누어 성벽 축조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배분하고 작업 단위를 구분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되었다. 고려시대 판축토성의 설계와 축조공정을 복원하는데 있어 영정주가 매우 중요한 열쇠임을 짐작할 수 있다.
고려시대의 판축토성은 기단부의 축조, 판축 시설물의 조성과 판축 공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간 판축토성은 판축 이후 토축의 내·외피 축조공정이 뒤따랐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강화 중성의 고고학적 특성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판축성벽은 별도의 토축 내·외피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로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되었다. 또한 판축성벽 내·외측에 형성된 토층과 여러 층위에서 확인된 기와의 양상으로 보아, 성벽 상부에 기와를 이용한 시설물의 존재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는 11세기 경부터 문헌기록에 등장하는 “성랑”과 관련한 흔적일 가능성이 있는데, 성랑은 영정주를 기둥으로 이용하거나 기단석렬 외곽에 별도의 기둥을 세워 시설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토성의 영정주 설치 방식이 굴립주식에서 초석에 놓이는 방식으로 바뀌고, 기단석렬에 잇대어 별도의 초석이 설치되는 등의 변화는 성랑과 같은 성벽 구조물의 설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유적사례
Ⅲ. 판축성벽의 축성방식
Ⅳ. 판축성벽의 구조와 기와의 성격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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