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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87 - 3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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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토성은 일명 기장 고읍성으로 불리운다. 교리토성은 구릉과 평지를 이어 축조한 평산성의 석축기단형 판축토성이다. 평면형태는 타원형을 띤다. 성둘레는 약 1600m로 부산지역 토성 가운데 가장 길다. 특히 성둘레가 여타 토성에 비해 조금 더 긴 것은 인구 및 행정구역 위상과 대왜구방어 등에 따른 군사적 중요성이 반영된 성둘레라 할 수 있겠다. 교리토성과 기장산성은 배후에 입보농성형 내지 피난성 성격이 짙은 석축산성과 결합된 치소성으로 상호보완 관계를 보이고 있다. 토성 축조수법 가운데 삭토법에 의한 체성부 축조가 확인된 교리토성 초축 성벽이 부산지역 토성 가운데 가장 고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리토성 내벽은 수직식으로 시기적으로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체성부 축조수법 가운데 영정주를 놓는 초석 역할을 하였던 석재들의 간격은 약 390~400cm 정도로 확인된다. 이 초석 설치는 강화중성(4m내외), 제주 항파두리성(3m), 충주 호암토성, 마산 회원현성(3.8m) 등에서 동일한 간격으로 설치되는 고려시대 유행한 토성 축조수법이다. 따라서 교리토성 초축은 기장산성과 기장현 설치를 고려하면 적어도 8세기 중반 이후에 축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장 교리토성은 최근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문헌으로 살펴보면, 무석축기단식에서 석축기단식을 거치면서 8세기에서 14세기 사이에 축조 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교리토성은 통일신라시대 이후 고려시대 전 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고대산성에 설치된 치소성과 관방성 역할이 이전(移轉)된 유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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