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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평섭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서울학연구 제93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75 - 105 (31page)
DOI
10.17647/jss.2023.11.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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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는 신라 무열왕 시기에 장춘과 파랑이라는 신하를 위해 세운 사찰이다. 장의사는 신하를 위해 창건했다는 목적과 함께 백제 병합을 시도하고 있는 660년을 전후한 시기에 세웠다는 시기적인 특징이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장의사 창건설화에 언급된 백제와 밀접한 장소가 아닌 한강 이북이라는 다소 동떨어진 장소를 선정한 것은 특별한 정치적 의도가 있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글에서는 장의사의 창건 목적과 장소적 특징을 당시 신라가 직면했던 대외위기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특히 신라가 백제를 병합하는 사이에 전개된 고구려의 공세 강화라는 상황에서 한강 이북이 가지는 장소적 맥락에 주목하였다.
이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춘과 파랑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역인 아산-온양 방면에서 활동한 이들이며, 7세기 중반 백제와 고구려의 당항성 공격으로 신라가 처한 위기 상황에서 활약하였다. 장춘과 파랑이 한산주의 접경지대에서 백제, 고구려의 공세를 막아내다 전사한 시대적 배경은 660년을 전후한 신라의 대외상황과 유사했다. 이것은 백제 부흥군의 반격과 고구려의 한강 이북 공세에서 장춘과 파랑을 다시금 소환하였던 배경으로 작용했다. 무열왕은 고구려에 대한 방어가 취약했던 한강 이북 방면에 장의사를 창건하여 국가 수호와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사찰의 군사적 기능을 활용하고자 했다. 이것은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병합하는 戰時에 장의사가 중요한 상징적 기능을 수행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장의사와 한산주의 관계
Ⅲ. 백제 병합 시기 고구려의 신라 침공과 장의사 창건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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