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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병헌 (원광대학교) 임병학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27권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215 - 23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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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正易』의 입장에서 『주역』 「설괘」 제1장에서 밝힌 ‘參天兩地’의 역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先儒들은 ‘參天兩地’의 參天과 兩地의 數에 대하여 여러 주장을 하였으나 서로 견해가 다를 뿐만 아니라, 이 또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는 삼천양지의 의미를 파악할 문헌적 고증이 쉽지도 않았지만, 그 당시 易에 대한 선유들의 인식은 占術이라는 관념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정역』에서는 參天兩地를 ‘三天兩地’라 하여, 1·3·5·7·9 奇數 중 生數인 1·3·5를 三天이라 하고, 成數인 7․9를 兩地라 정의하였다. 天數를 생수와 성수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이것은 天道의 四象을 위주로 음양이 분리되어 작용하는 洛書의 이치를 담고 있는 數이다. 또 三天兩地와 함께 ‘三地兩天’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2·4·6·8·10 偶數 중 成數인 6·8·10을 三地라 하고, 生數인 2·4를 兩天이라 정의하였다. 즉, 地數도 생수와 성수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는 음양이 合德된 數(짝수)로 五行을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河圖의 이치를 담고 있는 數이다. 또한 『정역』은 三天兩地·三地兩天과 河圖·洛書·先天·后天 및 旣濟·未濟와의 관계를 논하고 있다. 하도는 후천이고 낙서는 선천이며, 천지의 이치는 旣濟와 未濟임을 밝히고 있다. 『정역』의 이와 같은 논리들은 『주역』에서 밝히고 있는 ‘마치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하늘의 운행 원리’를 증명하는 것이다. 『정역』의 三天兩地에 대한 논의를 통해 『주역』 「설괘」 제1장에서 밝히고 있는 易道의 표상체계와 학문체계를 논하고 있다. 易道의 표상체계는 數로써 구성된 하도․낙서, 卦로 구성된 八卦와 六爻重卦로 정의하고 있다. 또 道德에 화합하고 순종하며, 窮理盡性을 하는 것이 作易의 목적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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