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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영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9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5 - 7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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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정체와 성격을 해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도」와 「낙서」는 송대로부터 도상으로 그려지고 역학의 원리로 자리매김한다. 「하도」와 「낙서」가 역학에서 8괘를 그리는 원리라거나 역학의 원형을 담고 있다는 생각은 오대말 북송초기의 진단(陳摶)이 용도(龍圖)를 그리며 「하도」와 「낙서」의 원형을 제시하고 유목(劉牧)과 완일(阮逸)이 흑점과 백점으로 도상화하면서, 채원정(蔡元定)과 주희(朱熹)에 의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도상으로 정립된다. 하지만 서경(書經) 「고명편(顧命篇)」, 논어(論語) 와 묵자(墨子) , 관자(管子) 등에 보이는 「하도」는 왕조 교체를 예견하는 상징으로 나타난다. 「낙서」 역시 서경(書經) 「홍범편(洪範篇)」, 大戴禮記 「明堂篇」, 禮記 「明堂」 등에서 왕조의 교체와 그에 따른 새로운 정치 원리의 의미를 갖는다. 「하도」와 「낙서」가 역학의 원리로 해석된 것은 주역(周易) 「계사전」 11장 때문이다. 역학과 관련해서 「하도」와 「낙서」가 언급된 선진시기의 책은 주역(周易) 「계사전」 11장이 유일하다. 이 논문은 이러한 점에 착목하여 「하도」와 「낙서」를 역학으로 해석한 사례를 제외하고, 선진시기 전적들에서 「하도」와 「낙서」를 언급한 책들을 검토하여 「하도」와 「낙서」의 정체와 성격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선진시기 문헌에서 「하도」와 「낙서」는 주로 왕조 교체를 예견하는 상징으로 나타나고, 그 내용은 왕조 교체에 맞는 새로운 정치 원리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도」와 「낙서」가 왕조의 교체를 예견한다는 점에서 록도(綠圖)의 성격을 갖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도」와 「낙서」가 록도의 성격을 갖는 것임을 해명하기 위해, 「하도」와 「낙서」를 사용하여 왕조 교체를 꾀한 역사적 사례 역시 확인하였다. 중국 역사에서 「하도」와 「낙서」를 위조해 왕조의 교체를 진행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하도」와 「낙서」의 정체는 록도로 이해할 수 있고, 그 성격은 왕조 교체와 그에 걸맞는 정치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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