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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자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102집
발행연도
2023.7
수록면
173 - 209 (37page)
DOI
10.18587/bh.2023.7.10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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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조선에서는 1681년 우연한 기회로 전래된 가흥대장경을 계기로 화엄 교학의 중흥이 일어났다. 그 중 澄觀의 『화엄소초』와 普瑞의 『화엄현담회현기』와 같은 화엄 관련 불전의 전래는 조선 후기 불교 교학의 일대 전기가 되었고, 이 불전들이 복각되어 강원 교재로 사용되면서 화엄학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화엄을 우위에 두면서도 다른 교학과 禪을 포섭하고 유교, 도교와 같은 중국적 사유와 불교를 회통하고자 했던 징관의 제교융합적 화엄은 고려 후기부터 점차 선교겸수의 경향을 강화시켰고, 조선후기에 이르러 선, 교, 염불의 삼문체계의 정립과 간화선과 화엄이 양립하는 선교겸수의 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 시기 화엄학의 성행은 신앙과 사찰의 장엄에도 영향을 미쳐 화엄 교학이 반영된 새로운 미술품들이 제작되었다. 이 시기에 그려진 <화엄경변상도>와 <연화장세계도>는 화엄경의 구조와 화엄의 연화장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화엄계 불화이다. 또한 화엄신중신앙의 반영으로 이전까지 단독이나 불화의 구성 요소로 표현되던 호법신들이 화면에 군집을 이룬 구성으로서 하나의 독립된 畵目으로 전각에 봉안되기 시작한 <신중도>, 과거 53불의 53이라는 숫자와 『화엄경』 「입법계품」에 등장하는 선지식의 法數를 매개로 화엄과 多佛신앙을 융합한 사례도 조선 후기에 나타난 독특한 양상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조선 후기 『화엄소초』의 전래와 화엄 교학의 성행
Ⅲ. 조선 후기 화엄 사상과 신앙이 반영된 불교미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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