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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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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희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6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25 - 16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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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 막고굴(莫高窟) <관경변상도(觀經變相圖)>는 당대(唐代)에 성행하여 오대(五代), 송대(宋代)에 이르기까지 그려졌다. 특히 당대에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 등의 정토경전(淨土經典) 유형이 많이 그려졌다. 『관경(觀經)』에 관한 경변(經變)은 주로 굴(窟)의 남벽에 그려졌는데 구도의 배치는 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서방정토(西方淨土)의 정경을 묘사한 ‘정토변(淨土變) 형식’, 외연부를 생략하고 정토 장면만 묘사한 ‘간략화된 형식’ 등이 있다. 이를 『관무량수경』 경문과 함께 분석 검토한 결과, 커다란 구품연지(蓮池)는 언제나 하단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미타극락회’와 ‘관경의 16관’ 등의 장소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각 品(상황)을 독립적으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으나 상호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정체감(正體感, identity)을 주고 있다. 그 표현의 면면을 살펴보면 부처나 보살은 풍만(?潤)하고, 원만 (渾圓)하며 서역의 음영법이 늦게까지 나타나고 있다. 필선(線條)은 활발하면서도 유연하고 색채는 화려(富麗)한 서역 요소와 함께 중국 전통의 운염법이 가미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초·성당기 제217굴이나 제220굴, 제320굴 등의 벽화에서 그 절정을 이루고 중당대인 토번 점령에 들어서면서 점차 쇠퇴하고 만당기에는 제156굴·제16굴·제17굴·제196굴 등에 서 볼 수 있듯이 거칠고 형식화된 그림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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