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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영은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57권 제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15 - 23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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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외국어 교육을 포함한 교육 담론에서 여전히 지지되거나 비판의 단초를 제공하는 구성주의의 개인성과 상황성 개념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독일어 수업 및 학습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미디어를 소개하였다.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사용을 구성주의가 주장한 개인성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정하였다. 외국어 수업에서 동질적 학습자 집단을 겨냥한 단일 학습 자료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지양하고 이질적 학습 집단을 동기부여 하여 능동적 개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로서 수용적 학습자 역할이 아닌 학습 자료의 공동 제작자로서 새로운 학습자 역할에 대한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수업 전략을 갖춘 교사가 요구된다. 외국어로서 독일어 연구 분야에서 치르너의 비유처럼 머리를 잘 자르는 시연이 가능한 조력자이자 동반자이며 통제자로서 외국어 교사의 역할이 논의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면하고 있는 교육적 환경에서 외국어로서 독일어를 교수하려면 적지 않은 제도적, 물리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 강연형 수업, 정면수업 Frontalunterricht이나 암기와 기억하기 위주의 전통적 학습 방법 혹은 개방형 수업 offener Unterricht이나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교사의 절대적 선호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진단과 논의가 필요하다. 사회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학습자의 욕구와 성향에 대한 시의적절한 진단 없는 일방적인 수업의 지속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디지털 시대 외국어 교수자는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닌 학습자와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자가 자신만의 학습과정을 능동적으로 구성하고 개발해 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교수자가 새로운 미디어에 얼마만큼 민감하고 능통한가에 따라 수업 방법의 다양화와 질 높은 독일어 수업의 실현이 가능하다.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미디어를 어떤 독일어 수업에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는 교수자의 특권이며 의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능력이자 자질이다. 수업을 통해 학습 집단 공동의 목표 달성과 더불어 개별 학습자가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교수자의 책임이며 보람일 것이다. 본고에서는 대학의 외국어로서 독일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미디어와 학습 툴에 대한 개관 및 실제 활용 가능한 미디어에 대한 소개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의 교양 및 전공 수업을 구성하고 수업으로 실행한 후 평가까지 포함하는 후속 연구로 이어갈 총 여정에서 플랫폼의 기능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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