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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학회 독어학 독어학 제49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1 - 4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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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1차 언어) 습득은 듣기와 (따라) 말하기로 시작되며, 읽기와 쓰기 체계는 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혹은 교육 기제와 함께 학습하게 된다. 하지만 ‘외국어로서 독일어’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혹은 대학 진학이후에 제2외국어로 배우게 된다. 이때 외국어 학습에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읽기 능력을 바탕으로하는 학습 교재의 활용이다. 이는 외국어 학습에서 (교재)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올바른’ 독일어 “쓰기 능력” 또한 키워나가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언어 숙련도 Fertigkeiten 가운데 ‘쓰기 능력’은 가장 강력하게 문법체계의 규범을 준수하는 복합적인 언어 능력에 해당한다. 이에 더하여 시험형식의 규정은 이에 상응하는강도 높은 글말 형식을 지향한다. 쓰기 능력과는 달리 입말 표현은 보다 유연하고 덜 엄격한 문법규범의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입말로 의사소통을 위한 표현을 할 수 있더라도, 이것이 곧 쓰기에서도 같은 결과를가져온다고 볼 수는 없다. 더구나 인터넷 기반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독일어 온라인 대화를 살펴보면, 문자(텍스트)로 전송되는 글말이 실제 입말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입말을 글로 표현하는새로운 혼종 형식의 입글말 gesprochene Schriftsprache 형태가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WhatsApp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통해 독일어 문법 체계나 정서법의 준수 여부와상관없이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규범을 준수하는 “올바르고정확한 독일어”를 위한 DaF-수업에서 갈등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평가가 우선하는 교실 수업에서 독일어 문법과 정서법의 준수 여부는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새로운 매체의 등장에서 드러나는 독일어 쓰기 생성물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 DaF 수업이 어떤 유연성으로 합리적 합의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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