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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홍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6권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19 - 152 (34page)
DOI
10.25232/ku.2021.5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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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초기 바다를 배경으로 활약한 인물로는 수로왕과 탈해왕, 석우로, 이음과 장군 一伐, 박제상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고대 영웅시대의 전형적인 영웅으로 석우로, 이음과 장군 一伐을 상정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신라 석씨 이사금시기의 영웅으로 활약한 인물이며, 국가를 위해 전공을 세우고 우로와 같이 목숨까지 받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대를 “영웅시대”로 규정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 고대사에서 영웅시대의 국가 형태는 두 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신라의 방식은 중앙은 6부로 나누어져 있고 지방에는 소국이 자치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신라 국왕은 개별 6부와 지방 소국의 자치력을 인정하면서도 전시에 군사권과 외교권은 국왕의 아래에 통합시키고 있다. 신라 중앙으로 권력을 집중하여가는 방식을 선택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후대 마립간 시기를 거치면서 더욱 강화되어 갔고 6세기 중고기 이후에는 중앙집권화를 이루게 되었다. 이와 다른 방식으로 국가체를 구성한 것이 가야이다. 가야는 독립적인 자연지형인 분지나 해안을 기반으로 국가를 건립하여 개별 소국의 독자성과 자율성이 강하였다. 전시의 군사권이나 외교권도 개별소국들이 독자적으로 행사하였다. 포상팔국의 예도 이와 유사하였는데, 8국이 독자적으로 군사를 동원하고 각자 국왕이나 장군의 지휘를 받아 전쟁을 수행하였다. 이는 가야의 발전이 신라에 비해 뒤떨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야는 개별 소국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토대로 형성된 사회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가야는 신라에 통합되었지만, 이것이 신라 사회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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